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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페리딘 퀘르세틴 올레유로페인 3중 조합과 혈관 관련 국제의학연구 분석|고혈압·당뇨·동맥경화에서 반복되는 혈관의 공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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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럼운영자 조회 112회 작성일 26-10-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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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동맥경화는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혈관 안에서는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변화가 있습니다. 혈관내피 기능의 변화, 산화질소(NO) 생성과 혈관 이완 기능의 변화, 염증 반응과 산화스트레스의 증가가 대표적입니다.


헤스페리딘(오렌지 추출물 유래 성분)·퀘르세틴(양파 추출물 유래 성분)·올레유로페인(올리브잎 추출물 유래 성분)은 이러한 혈관 변화와 혈관 반응·면역 반응·염증 반응에 관련하여 세포시험, 동물시험, 인체시험 등 다양한 국제 의학 연구가 축적된 식물 유래 성분입니다.




혈관은 단순히 피가 지나가는 통로가 아닙니다.


혈관의 가장 안쪽에는 혈관내피라는 얇은 세포층이 있고, 이곳에서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 혈류 조절, 염증 반응, 혈액 응고와 관련된 여러 신호가 조절됩니다.


따라서 고혈압·당뇨·동맥경화를 이해할 때도 혈압이나 혈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혈관내피와 혈관벽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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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혈압·당뇨·동맥경화에서 반복되는 세 가지 혈관 변화


세 질환은 출발점이 다르지만 혈관에서는 비슷한 변화가 반복됩니다.


① 혈관내피 기능의 변화

② 산화질소와 혈관 이완의 변화

③ 염증 반응과 산화스트레스의 증가



(1) 고혈압


고혈압에서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중요합니다.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eNOS)를 통해 만들어지는 산화질소(NO)는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혈관을 넓히는 데 관여합니다.


고혈압에서는 혈관내피 기능과 NO의 생성·이용에 변화가 나타나며, 혈관수축 신호와 염증 반응, 산화스트레스도 함께 영향을 줍니다.[주석 1]




(2) 당뇨


당뇨에서는 높은 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혈관내피에 대사적 부담이 커지고 활성산소와 염증 반응이 증가합니다.


작은 혈관에서는 망막·신장·말초신경 주변의 미세혈관 변화가 나타나고, 큰 혈관에서는 혈관내피와 혈관벽의 변화가 동맥경화와 연결됩니다.[주석 2]




(3) 동맥경화


동맥경화에서는 혈관벽 안쪽에 지질이 축적되고 면역세포와 염증 반응, 산화스트레스가 더해지면서 죽상판이 형성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혈관내피 기능과 NO 신호, 혈관 이완의 변화가 함께 나타납니다.[주석 3]


즉 세 질환을 혈관이라는 기준에서 보면 혈관내피, 혈관 이완, 염증·산화스트레스라는 공통된 반응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혈관 연구에서는 무엇을 측정할까?


국제 SCI 연구에서는 혈압만 측정하지 않습니다.


혈류매개확장(FMD), 미세혈관 반응, 24시간 혈압, 상완동맥 직경, 혈관 경직도, 염증 관련 지표, 산화스트레스 지표 등을 함께 살펴봅니다.


고혈압·대사증후군·당뇨·비만처럼 연구 대상은 달라도 혈관을 평가하는 지표에는 상당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식물 유래 성분에 대한 연구 역시 이러한 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3. 같은 혈관 연구인데 왜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였을까?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모두 인체시험과 기전 연구가 축적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다만 연구가 시작된 영역과 측정 지표가 서로 달랐습니다.


헤스페리딘에서는 FMD와 미세혈관 반응이 많이 다뤄졌고, 퀘르세틴에서는 염증·산화스트레스와 함께 eNOS·NO·혈관 이완이 연구됐습니다.


올레유로페인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산화스트레스, 혈압 같은 지표가 주로 사용됐습니다.[주석 7][주석 11]


그래서 성분별 논문을 따로 보면 서로 다른 연구 분야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같은 혈관 반응 기준에 놓고 보면 각 성분의 연구가 어느 영역에 집중되어 있고, 어디에서 서로 겹치는지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세 성분의 이미 축적된 연구를 같은 혈관 반응 기준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4. 헤스페리딘|혈관내피·미세순환·산화질소


헤스페리딘(Hesperidin)은 오렌지 추출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감귤류의 껍질 등에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Rizza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대상자 24명에게 헤스페리딘 500mg을 3주간 섭취시킨 뒤 FMD 개선과 고감도 C반응단백(hs-CRP), 혈청 아밀로이드 A(SAA)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세포 연구에서는 Akt·AMPK·eNOS 경로와 NO 생성 증가도 관찰됐습니다.[주석 4]


Morand 연구팀은 건강한 과체중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헤스페리딘 섭취 후 식후 혈중 헤스페레틴 농도가 높은 시점에 미세혈관 내피반응이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주석 5]


또 Valls 연구에서는 전고혈압·1기 고혈압 성인 159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연구한 결과, 일반 오렌지주스와 헤스페리딘 강화 오렌지주스 섭취 후 수축기 혈압과 맥압이 감소했습니다.[주석 6]


헤스페리딘은 혈관내피 기능, 미세순환, eNOS·NO, 혈압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5. 퀘르세틴|산화질소·혈관 이완·혈압


퀘르세틴(Quercetin)은 양파 추출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양파의 겉껍질과 사과 등 다양한 식물에 존재합니다.[주석 7]


혈관에서는 eNOS 활성, NO 생성, 혈관 이완과 혈압이 주요 연구영역입니다.


Serban 연구팀이 7개 무작위대조시험, 587명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퀘르세틴 섭취 후 수축기 혈압이 평균 3.04mmHg, 이완기 혈압이 평균 2.63mmHg 낮아졌습니다.[주석 8]


Li 연구팀은 배양 혈관내피세포와 쥐 대동맥을 이용한 연구에서 퀘르세틴이 eNOS 인산화와 NO 생성을 증가시키고, 혈관내피가 유지된 혈관에서 혈관 이완을 유도하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주석 9]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퀘르세틴 단회 섭취 5시간 후 상완동맥 직경이 증가하는 급성 혈관확장 반응이 관찰됐습니다.[주석 10]


퀘르세틴은 혈압 인체자료와 함께 eNOS·NO·혈관 이완 과정에서도 연구되어 왔습니다.





6. 올레유로페인|염증 반응·산화스트레스·혈압


올레유로페인(Oleuropein)은 올리브잎 추출물의 주요 폴리페놀 성분으로, 올리브 잎과 열매에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기전 연구에서는 염증 반응과 산화스트레스, 핵인자 카파비(NF-κB) 관련 염증 신호와 항산화 방어기전 등이 주요 연구영역으로 다뤄져 왔습니다.[주석 11]


인체시험에서는 올레유로페인을 함유한 올리브잎추출물 형태의 연구가 많이 진행됐습니다.


Lockyer 연구에서는 전고혈압 남성 60명이 올레유로페인 136mg을 포함한 올리브잎추출물을 6주간 섭취한 뒤 대조군보다 24시간 수축기 혈압이 평균 3.33mmHg, 이완기 혈압이 평균 2.42mmHg 낮았고 인터루킨-8(IL-8)도 감소했습니다.[주석 12]


Javadi 연구에서는 고혈압 환자 60명이 올리브잎추출물 500mg을 12주간 섭취한 뒤 인터루킨-6(IL-6), IL-8,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위약군보다 감소했습니다.[주석 13]


또 비만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한 Haidari 연구에서는 올레유로페인 100mg을 포함한 올리브잎추출물 섭취 후 산화스트레스 지표인 말론디알데하이드(MDA)가 위약군보다 더 감소했습니다.[주석 14]


올레유로페인은 염증 반응과 산화스트레스 기전 연구와 함께 혈압·염증·산화스트레스 관련 인체자료도 축적되어 있습니다.





7. 같은 혈관 반응 기준에서 보면


이 글에서 소개한 연구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헤스페리딘 → 혈관내피 · 미세순환 · 산화질소 · 혈압


퀘르세틴 → 산화질소 · 혈관 이완 · 혈압


올레유로페인 → 염증 반응 · 산화스트레스 · 혈압



세 성분의 연구영역은 완전히 나뉘지는 않습니다.


헤스페리딘에서도 염증 지표가 연구되고 있고, 퀘르세틴에서도 염증 반응과 산화스트레스 연구가 많으며, 올레유로페인을 포함한 올리브잎추출물에서도 혈압과 혈관 관련 지표가 연구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이 구분은 각 성분을 하나의 작용으로 고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연구가 어느 영역에 상대적으로 많이 집중되어 있었는지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인체연구는 각각의 성분 또는 해당 성분을 포함한 식품·추출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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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 혈관내피는 왜 중요한가요?


혈관내피는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세포층으로 산화질소 생성, 혈관 수축과 이완, 염증 반응, 혈액 응고 등 여러 혈관 기능에 관여합니다.



Q. 고혈압·당뇨·동맥경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혈관 변화는 무엇인가요?


혈관내피 기능의 변화, 산화질소와 혈관 이완의 변화, 염증 반응과 산화스트레스의 증가가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Q. 왜 세 성분의 연구가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이나요?


성분마다 주로 연구된 영역과 평가 지표가 달라 논문을 성분별로 보면 서로 다른 연구 분야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같은 혈관 반응 기준으로 정리하면 각 성분의 연구가 어느 영역에 집중되어 있고 어디에서 겹치는지를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Q. 세 성분을 함께 섭취한 인체연구도 있나요?


이 글에서 소개한 인체연구는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을 각각 또는 해당 성분을 포함한 식품·추출물 형태로 연구한 자료입니다.


여기서는 세 성분의 효과를 합산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연구가 혈관의 어떤 반응영역을 다뤄왔는지를 같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Q.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 세 성분은 혈관에서 어떻게 작용하나요?


헤스페리딘은 혈관내피에서 eNOS와 NO 생성에 관여해 혈관 이완과 미세순환에 작용합니다.


퀘르세틴은 eNOS 활성과 NO 생성을 통해 혈관 평활근의 이완에 관여하고, 혈관의 수축·이완 반응에 작용합니다.


올레유로페인은 염증 관련 신호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하며, 올레유로페인을 포함한 올리브잎추출물 인체연구에서는 혈압과 염증 관련 지표의 변화도 확인됐습니다.


즉 세 성분은 혈관내피, 산화질소와 혈관 이완, 염증 반응과 산화스트레스라는 서로 다른 혈관 반응축에 각각 작용합니다.




<참고논문 및 주요 연구결과>


[주석 1] Wong WT, et al. / Endothelial dysfunction: the common consequence in diabetes and hypertension / Journal of Cardiovascular Pharmacology / 2010 / 당뇨와 고혈압에서 혈관내피 기능, 산화질소,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관련 기전을 정리


[주석 2] Yang DR, et al. / Endothelial dysfunction in vascular complications of diabetes: a comprehensive review of mechanisms and implications / Frontiers in Endocrinology / 2024 / DOI: 10.3389/fendo.2024.1359255 / 당뇨의 미세혈관·대혈관 변화에서 혈관내피 기능과 산화스트레스, 산화질소 관련 기전을 정리


[주석 3] Libby P, et al. / Atherosclerosis / Nature Reviews Disease Primers / 2019 / DOI: 10.1038/s41572-019-0106-z / 지질 축적과 면역·염증 반응을 중심으로 죽상동맥경화의 병태생리를 정리


[주석 4] Rizza S, et al. / Citrus polyphenol hesperidin stimulates production of nitric oxide in endothelial cells while improving endothelial function and reducing inflammatory markers in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 2011 / 헤스페리딘 500mg을 3주 섭취한 뒤 FMD와 염증 관련 지표가 변화했으며 세포연구에서 eNOS와 NO 관련 결과를 확인


[주석 5] Morand C, et al. / Hesperidin contributes to the vascular protective effects of orange juice: a randomized crossover study in healthy volunteers /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 2011 / DOI: 10.3945/ajcn.110.004945 / 식후 헤스페레틴 농도가 높은 시점에서 미세혈관 내피반응이 증가


[주석 6] Valls RM, et al. / Effects of hesperidin in orange juice on blood and pulse pressures in mildly hypertensive individual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 2021 / DOI: 10.1007/s00394-020-02279-0 / 전고혈압·1기 고혈압 성인 159명을 대상으로 한 12주 연구에서 수축기 혈압과 맥압 변화를 확인


[주석 7] Ozorowski M, et al. / The Effects of Quercetin on Vascular Endothelium, Inflammation, Cardiovascular Disease and Lipid Metabolism—A Review / Nutrients / 2025 / DOI: 10.3390/nu17091579 / 퀘르세틴의 혈관내피, 염증 반응, 산화스트레스 관련 연구를 종합


[주석 8] Serban MC, et al. / Effects of Quercetin on Blood Pressur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 2016 / DOI: 10.1161/JAHA.115.002713 / 7개 무작위대조시험 587명을 종합한 결과 수축기 혈압 평균 3.04mmHg, 이완기 혈압 평균 2.63mmHg 감소


[주석 9] Li PG, et al. / Quercetin induces rapid eNOS phosphorylation and vasodilation by an Akt-independent and PKA-dependent mechanism / Pharmacology / 2012 / DOI: 10.1159/000337182 / 배양 혈관내피세포와 쥐 대동맥 연구에서 eNOS·NO 증가와 혈관 이완을 확인


[주석 10] Perez A, et al. / The flavonoid quercetin induces acute vasodilator effects in healthy volunteers / Pharmacological Research / 2014 / DOI: 10.1016/j.phrs.2014.07.005 / 건강한 성인의 퀘르세틴 단회 섭취 후 상완동맥 직경 증가를 확인


[주석 11] Yu S, Zhu Q / Molecular Biology Reports / 2026 / DOI: 10.1007/s11033-026-12185-z / 올레유로페인의 염증 반응, 산화스트레스와 항산화 방어기전 관련 연구를 정리


[주석 12] Lockyer S, et al. / Impact of phenolic-rich olive leaf extract on blood pressure, plasma lipids and inflammatory markers /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 2017 / DOI: 10.1007/s00394-016-1188-y / 올레유로페인 136mg을 포함한 올리브잎추출물 섭취 후 24시간 수축기·이완기 혈압과 IL-8의 변화를 확인


[주석 13] Javadi H, et al. / Effects of Olive Leaf Extract on Metabolic Response, Liver and Kidney Functions and Inflammatory Biomarkers in Hypertensive Patients / Pakistan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 / 2019 / DOI: 10.3923/pjbs.2019.342.348 / 올리브잎추출물 500mg을 12주 섭취한 뒤 IL-6·IL-8·TNF-α 감소


[주석 14] Haidari F, et al. / Phenolic-rich extract of olive leaf with a hypocaloric diet alleviates oxidative stress in obese females / 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 / 2025 / DOI: 10.1016/j.numecd.2025.104097 / 올레유로페인 100mg을 포함한 올리브잎추출물 섭취 후 MDA 감소